추자도서 70대 관광객 실종 "해산물 채취 중 사라져"

한누리 2019. 9. 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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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70대 여성 관광객이 실종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55분쯤 관광객 김모씨(72)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모씨의 남편은 "상추자도 서쪽 해안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중이었는데, 작업도구와 휴대전화만 있고 아내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씨는 실종당시 밤색 바지와 형광색 티셔츠, 주황색 점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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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당시 밤색 바지에 주황색 점퍼 착용
경비함정 2척 등 추자도 해상 수색 중
70대 여성 관광객이 추자도서 해산물을 채취하다 실종됐다./사진=제주해양경찰서 페이스북


추자도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70대 여성 관광객이 실종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55분쯤 관광객 김모씨(72)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모씨의 남편은 "상추자도 서쪽 해안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중이었는데, 작업도구와 휴대전화만 있고 아내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씨는 실종당시 밤색 바지와 형광색 티셔츠, 주황색 점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연안구조정 1척, 민간구조선 4척 등을 동원해 추자도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육상에서도 제주해경 추자파출소와 동부경찰서 추자파출소가 실종자를 찾고 있으며 자세한 실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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