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태희 동생' 이완♥'프로골퍼' 이보미, 2년 열애 끝 '12월 결혼'

소봄이 2019. 9. 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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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이완(35·본명 김형수)과 프로골퍼 이보미(31)가 오는 12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27일 "이완과 이보미가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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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이완(35·본명 김형수)과 프로골퍼 이보미(31)가 오는 12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27일 “이완과 이보미가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두 사람이 1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웨딩 촬영도 진행했으며,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작은 예식을 치룰 예정이다.

이완과 이보미는 지난해 초부터 열애를 시작, 같은 해 11월27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가톨릭 집안인 두 사람은 친한 신부님 소개로 인연을 맺었으며, 골프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졌다고.

한편 배우 김태희의 동생 이완은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우리 갑순이’ 등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3월에는 누나 김태희가 소속된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했다.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수상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이보미는 2012년 첫 우승을 거머쥔 이후,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는 등 JLPG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실력과 미모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스마일 캔디’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하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공식입장.
 
안녕하세요.스토리제이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이완 씨 결혼 보도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이완 씨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앞서 밝혀진 바와 같이 예비 신부는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이보미 씨 이며,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뜻 깊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의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이완 씨는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SBS ‘우리 갑순이’, YG스포츠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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