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는 27일 오후 7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해졌다.
27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3살 연하의 스타트업 사업가로 알려진 박은영 아나운서의 남편은 핀테크 회사인 트래블 웰렛의 김형우 대표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트래블 월렛은 낮은 환율로 미달러, 엔화, 유로화, 위안화, 태국 바트화를 환전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이다. 김 대표는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퉁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드디어 오늘 결혼한다"며 "항상 내게 여유와 휴식이 되어줘서 고맙다. 일에 찌들어서 짜증만 가득하던 내게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는 따뜻한 말로 예비 신부 박 아나운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은영 아나운서는 "사랑한다. 행복하게 잘 살아요"라고 답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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