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향한 심경?.. 구혜선 '죽어야만 하는가요' 음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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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32)과 이혼 소송 중인 구혜선(35)이 자신의 심경을 담은 자작곡을 발표했다.
구혜선은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죽어야만 하는가요'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자작곡이 안재현에 대한 심경을 담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달 18일 구혜선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두 사람의 문제는 수면 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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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32)과 이혼 소송 중인 구혜선(35)이 자신의 심경을 담은 자작곡을 발표했다.
구혜선은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죽어야만 하는가요’ 음원을 공개했다. 2014년 발매한 동명의 곡을 피아노 연주 버전으로 재편곡했다. 그의 현 심경을 고스란히 담은 듯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외로움에 돌아볼 시간도 없이/ 매일 그대 꿈속으로/ 취하며 잠든 이 밤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있나요. 희망은 절망이 되고 추억은 죄가 되나요. 귓가에 들려오는 그대 숨결에/ 참아낼 수 없는 이별에/ 왜 살아가야만 하는가요. 그대가 불러주던 그 노래들에/ 내 마음이 적셔 올 때면/ 나는 죽어야만 하는가요.’
‘내 마음 여기 있나 그대는 여기 있나/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 내 마음 어디 있나 그대는 어디 있나/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 참아낼 수 없는 이별에 내가/ 영원히 내가 없다고/ 그대만의 내가/ 없다고.’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생활을 폭로하며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었으나 이혼에 대해서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자작곡이 안재현에 대한 심경을 담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달 18일 구혜선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두 사람의 문제는 수면 위로 올랐다. 안재현은 지속적으로 이혼을 원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가정법원에 구혜선에 대한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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