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 제작 박차..조승우 "출연 확정"·배두나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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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시즌2가 tvN 편성을 확정하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vN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비밀의 숲' 시즌2가 tvN에 편성됐다. 방영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비밀의 숲'은 본격적으로 시즌2 제작을 위한 사전 준비과정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우 소속사 굿맨스토리 측은 "조승우가 '비밀의 숲' 시즌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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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비밀의 숲' 시즌2가 tvN 편성을 확정하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vN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비밀의 숲' 시즌2가 tvN에 편성됐다. 방영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비밀의 숲'은 본격적으로 시즌2 제작을 위한 사전 준비과정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2는 시즌1의 마지막 회에서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좌천돼 발령받은 경남 남해 통영지청에서 이야기를 펼친다. 검사와 스폰서 사이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다.
시즌1의 주연 조승우는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다. 조승우 소속사 굿맨스토리 측은 "조승우가 '비밀의 숲' 시즌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여진 역의 배우 배두나는 아직 출연을 확정하지 않았다. 배두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시즌2 출연을 제안받은 건 맞다.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비밀의 숲'은 2017년 6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리며 인기를 끌었다.
'비밀의 숲'은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이수연 작가가 집필한다. 다만 연출은 안길호 감독에서 박현석 감독으로 교체됐다. 박현석 감독은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공주의 남자' 등을 연출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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