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월렛. /사진=홈페이지 캡처
트래블월렛. /사진=홈페이지 캡처

KBS 박은영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트래블 월렛 김형우 대표로 알려지며 트래블월렛이 실시간검색어에 등장했다. 27일 스타뉴스는 박은영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3세 연하의 스타트업 사업가로 알려진 트래블 웰렛의 김형우 대표라고 보도했다.
김형우 대표가 속한 트래블 웰렛은 모바일 간편 환전 송금 지급서비스를 최저수수료로 제공하는 핀테크 회사다.

이 회사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해 24시간 낮은 환율로 미달러, 엔화, 유로화, 위안화, 태국 바트화를 환전, 인천공항에서 실물 수령을 하게 해주기도 한다.


김형우 대표는 김형우 대표는 "아직도 결혼식을 올리는 게 실감이 안 난다. 떨린다"며 "(박은영 아나운서와) 워낙 잘 맞고 서로 잘 지냈는데 앞으로 잘 살 거라는 것에 의심이 없다"고 말했다.

박은영 아나운서와 부부로 거듭나며 가정을 꾸릴 각오로 "오늘 결혼식 잘 하고 잘 살겠다. 다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내가 이 정도의 관심을 받아도 될 사람인가 황송하기도 하다. 성원해주신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김형우 대표가 박은영 아나운서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일까. 김형우 대표는 "이유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사람은 자기 짝이 있다고 하는데, 이전까지는 그런 말을 안 믿다가 이 친구를 만나보니 이 사람이 짝이라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계획이다. 결혼식 사회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맡았으며, 축가는 그룹 2AM 멤버 창민이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