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머리카락기증, 소아함환아 돕기 위해 싹둑 '훈훈 행보'

김민정 머리카락기증 사진=DB

김민정이 머리카락을 기증했다. 소아함환아를 돕기 위한 머리카락 나눔운동에 동참한 것.

지난 26일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착한 가발 기부 단체인 어머나 운동본부(이사장 김영배)는 김민정이 오랜 기간 길러온 자신의 머리카락을 소아암에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선뜻 기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배우 김민정 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과 일반인들이 어머나 운동에 동참해 소아암환아들에게 희망의 가발을 무료로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에 어머나운동본부 측은 "김민정이 탈모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가발이 완치를 향한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드라마와 광고 촬영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모발 기부 방법을 알아보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훈훈하다” “미모만큼 마음씨도 예쁘네요” “민정씨 예쁜 마음 감동입니다” “늘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김민정은 지난 5월 종영된 드라마 ‘국민여러분’에 출연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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