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9%"..'우아한가' 임수향→배종옥, 고공행진 이어간다(종합)[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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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과 배종옥, 이장우가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우아한 가'의 시청률 고공행진이 후반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임수향, 이장우, 배종옥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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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논현동)=김노을 기자
배우 임수향과 배종옥, 이장우가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우아한 가’의 시청률 고공행진이 후반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임수향, 이장우, 배종옥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아한 가’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임수향이 MC그룹 외동딸 모석희를, 삼류 동네 변호사 허윤도를 이장우가, MC그룹의 살아있는 역사 한제국을 배종옥이 연기한다.
임수향은 “이 정도로 높은 시청률이 나올 줄 몰랐는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포상휴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에 땀 흘리며 열심히 촬영했으니 포상휴가를 가서 물놀이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시청률 고공행진에 대해 “아주 좋은 비행기 1등석에 앉아 가는 기분”이라고 표현하며 “‘우아한 가’ 시작 당시 시청률 1%를 예상했는데, 좋은 시청률을 보니 ‘열심히 하면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잊고 있던 열정을 찾게 해준 작품이라 참 고마운 마음이다. 시청률 공약은 최수종 선배와 봉사활동을 가보는 게 어떨까 싶다”고 설명했다.
배종옥은 “시작할 때 큰 관심을 받지 못한 드라마가 괄목할 성과를 냈기에 더욱 뜻 깊다”면서 “과거 한 드라마에 출연할 때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기대감 없는 배우 배종옥’이라고 불려야 했는데, 작품이 끝날 때에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상도 받았다. ‘우아한 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작품이다. 시청률 9%를 바라본다”고 밝혔다.
임수향은 진실을 파헤치면서도 자유분방하고 시원한 성격의 모석희를 연기하며 남모를 고충도 겪었다. 그는 “비호감이 될 수 있는 캐릭터라서 고민이 많았다. 여태 했던 작품 중 가장 어려운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그만큼 성취감도 크고 많이 배우는 것 같다”며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견고하게 계시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운다. 저에게 있어서 성공한 도전”이라고 뿌듯함을 내비쳤다.
이어 “한제국은 내 편이 아니라면 무조건 죽이고, 모든 걸 제거하는 비뚤어진 욕망의 소유자”라며 “말하면 다 이루어지는 한제국을 연기하며 통쾌할 때가 있지만 권력, 재력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 부분을 놓지 못해서 아등바등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어 씁쓸하다”고 드라마가 내포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과연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한제국의 어떠한 결말을 맞을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우아한 가’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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