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식 남북교류협회장 "남북교류협력 제도화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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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강영식 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이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과거의 북한이 아닌 새로운 북한을 마주하고 있고, 새로운 상상력으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디자인해야 할 시기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그는 "이를 기회로 삼아 소위 '담대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을 제도화시켜야 하는 우리의 임무는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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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강영식 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이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과거의 북한이 아닌 새로운 북한을 마주하고 있고, 새로운 상상력으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디자인해야 할 시기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그는 "이를 기회로 삼아 소위 '담대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을 제도화시켜야 하는 우리의 임무는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고 했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남북교류협력과 관련된 정부의 위탁업무를 수행하고 정부에 정책 건의를 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강 회장은 국내 대표적인 대북 인도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서 23년간 활동했으며, 2008년부터 최근까지 사무총장을 맡았다.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단체의 대북사업을 위한 가교역할도 해왔다. 150여 차례 방북했으며, 북한의 농업·보건의료 문제에 정통하다는 평가다.
협회는 제28차 임시총회에서 강 신임 회장을 선출했으며, 강 회장은 이날 서울 남북협회 사무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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