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팥 대신 '요리형 호빵'이 뜬다.. 초코부터 짬뽕까지

김경은 기자 2019. 9. 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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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호빵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호빵은 GS25의 차별화 상품인 ▲단호박크림치즈호빵 ▲공화춘짬뽕호빵 ▲허쉬초코호빵 ▲큐브스테이크만빵 ▲쏘세지야채볶음만빵 ▲담양식떨갈비만빵 6종과 단팥호빵 등 일반 호빵 6종을 포함한 총 12종이다.

GS25는 수요 세분화, 밥 대신 간편한 한끼를 즐기는 트렌드의 증가 등으로 인해 호빵의 고객 선호도가 점차 단팥형에서 요리형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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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호빵의 계절이 돌아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26일부터 다양한 맛으로 차별화한 호빵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호빵은 GS25의 차별화 상품인 ▲단호박크림치즈호빵 ▲공화춘짬뽕호빵 ▲허쉬초코호빵 ▲큐브스테이크만빵 ▲쏘세지야채볶음만빵 ▲담양식떨갈비만빵 6종과 단팥호빵 등 일반 호빵 6종을 포함한 총 12종이다.

특히 단호박크림과 부드러운 크림치즈커스터드가 들어간 단호박크림치즈호빵부터 GS25의 유명 자체 상표(PB) 라면인 공화춘짬뽕의 맛을 잘 살린 공화춘짬뽕호빵 등 요리형 호빵이 눈에 띈다. 여기에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컬래버한 허쉬초코호빵과 같은 디저트형 호빵까지 선보인다. 

GS25는 오는 27일부터 연말까지 호빵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카페25아메리카노 큰컵이나 쥬시쿨180ml 2종을 함께 구매할 때 3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GS25의 호빵 매출은 전년 대비 2017년에 17.2%, 2018년에 31.5%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인 10~11월에 연간 매출 중 61.2%가 집중된다.

전체 호빵 중 단팥호빵 매출의 구성비는 2016년 54.2%에서 2018년 30.2%로 최근 3년새 크게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비(非)단팥류 요리형 호빵의 매출 구성비는 45.8%에서 69.8%로 급격히 늘었다.

GS25는 수요 세분화, 밥 대신 간편한 한끼를 즐기는 트렌드의 증가 등으로 인해 호빵의 고객 선호도가 점차 단팥형에서 요리형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안재오 GS25 프레시푸드팀 구매 담당자(MD)는 “작년에 GS25의 감동란 호빵이 큰 인기를 끌며 기록적인 판매치를 달성한 것에 힘입어 올해도 특색 있는 호빵을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호빵 취급점을 운영함으로 쌀쌀한 계절에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뜻함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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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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