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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교수(왼쪽)와 공지영 작가. /사진= 뉴시스 |
진중권 교수는 정의당의 조국 법무부 장관 대응방식에 의견을 달리하며 탈당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진중권 교수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고위공직자 부적격 리스트인 '데스노트'에 올리지 않은 것 등을 포함해 정의당이 조국 사태 대응과정에서 보인 태도에 실망해 정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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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 공지영 페이스북 캡처본 |
공지영 작가는 이어 "실은 고생도 많았던 사람, 좋은 머리도 아닌지 그렇게 오래 머물며 박사도 못땄다. 사실 생각해보면 그의 논리라는 것이 학자들은 잘 안쓰는 독설, 단정적 말투, 거만한 가르침, 우리가 그걸 똑똑한 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진중권 교수를 향한 날선 말을 이어갔다.
공지영 작가는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올린 글에서는 "제일 의아한 것은 진교수는 자기 마이크를 가진 사람, 왜 애둘러 발표할까요? 좋습니다 논객답게 왜? 인지 밝히셔야죠"라고 말하며 진중권 교수를 향한 비판의 태도를 이어갔다.
공지영 작가는 24일 오전 '우리가 조국이다'는 지지어가 실검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우리 국민들 멋지시다. 꾹모닝이다"고 말하며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지지의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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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2년 진중권과 조국이 나누었던 트위터 캡쳐본(왼쪽). 2017년 방송되었던 채널 A '외부자들' 방송영상 캡쳐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