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미 소속사 측 “우혜미 21일 자택서 사망, 고인 명복 빌어주시길”

입력 2019-09-22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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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2012년 엠넷 ‘보이스코리아’로 주목받은 가수 우혜미(31) 소속사가 우혜미 사망 소식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우혜미는 이틀 전부터 지인들의 연락이 닿지 않았고 21일 밤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지인과 경찰에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우혜미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은 22일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다.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2년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우혜미는 독보적인 창법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톱4까지 진출한 실력파 아티스트다.

당시 김광석의 ‘나의 노래’, 윤시내의 ‘마리아’ 서태지의 ‘필승’ 등을 자신만의 색깔로 가창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에는 첫 EP앨범 ‘s.s.t’를 발매한 바 있다.


다음은 우혜미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우혜미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입니다.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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