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와 박세리/사진=JTBC
이상화와 박세리/사진=JTBC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가 박세리가 롤모델이었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스포츠 레전드 선수 박세리, 이상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화는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운동을 막 시작했다. 그때가 IMF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박세리 선수를 보고 '국민들에게 힘과 기쁨을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롤모델로 여겼다"고 말했다.

나아가 "박세리가 15층까지 혼자 뛰어 올라가면서 훈련을 했다고 해서 나도 똑같이 했다"며 "담력을 키우기 위해 공동묘지에서 훈련했다고 들어서 난 놀이터에서 담력을 키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