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or 의도' 현아, 뭐든 연관 검색어는 #노출

현혜선 기자 2019. 9. 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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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대학 축제 공연 중 노출 사고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가슴 노출 사고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현아의 노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지는 5월 한 대학 축제 무대에서 격렬한 퍼포먼스로 인해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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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 사진=유튜브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가수 현아가 대학 축제 공연 중 노출 사고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가슴 노출 사고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현아는 19일 검은색 상의에 짧은 치마를 입고 한 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다. 이날 그는 자신의 곡 '버블팝(Bubble Pop)', '베베(BABE)'를 열창하며 섹시미를 과시했다.

공연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현아는 댄스 퍼포먼스 중 스스로 치마를 들추고 엉덩이를 흔들었다. 그의 속옷은 몇 초 동안 그대로 노출됐고, 파격적인 모습에 옆에 있던 댄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현아가 스스로 노출해 논란을 자처했다"며 "이건 팬 서비스도 아니고 성 상품화"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방송도 아니고 공연이니 가능할 수 있다"고 옹호하기도 했다.

현아 / 사진=현아 SNS


현아의 노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지는 5월 한 대학 축제 무대에서 격렬한 퍼포먼스로 인해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당시 현아는 연두색 브라탑에 흰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무대에 섰다. 그러던 중 곡 '어때?'를 부르는 순간 현아가 입은 브라탑의 리본이 격렬한 댄스로 인해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다.

결국 노래 후반부에는 리본이 모두 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옷은 벗겨지지 않았지만 상체 일부가 과하게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현아는 당황하지 않고 한 손으로 옷을 잡은 채 공연을 마무리했다. 그의 의연한 대처에 "프로답다"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다만 앞선 노출 사고는 말 그대로 사고였다는 점에서 이번 노출 퍼포먼스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는 스스로 치마를 들추고 엉덩이를 노출한 것이다. 사고든 의도든 현아의 연관 검색어와 이미지는 언제나 노출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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