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 11월 마지막 콘서트 개최..20년 활동 마무리

김예나 기자 입력 2019. 9. 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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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피아가 해체를 앞두고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피아는 오는 11월 16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마지막 콘서트 '온리 더 유스 번즈(ONLY THE YOUTH BURNS)'를 연다.

피아 마지막 콘서트 '온리 더 유스 번즈'는 11월 16일 저녁 7시 서울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열리며 예매는 23일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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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밴드 피아가 해체를 앞두고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피아는 오는 11월 16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마지막 콘서트 '온리 더 유스 번즈(ONLY THE YOUTH BURNS)'를 연다. 이번 공연은 피아의 20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공식 일정이 될 예정이다.

피아는 지난 2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해체 소식을 알려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이들은 "가을에 있을 단독 공연을 마지막으로 피아는 해체한다"며 "너와 나, 사랑, 청춘,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20년이 마치 뜨거운 한숨처럼 지나가 버린 것 같다"며, "록밴드로서 여러분과 함께해왔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히 영광스럽고 행복했다"고 해체 소감을 전했다.

피아는 지난 1998년 결성돼 요한(보컬), 헐랭(기타), 기범(베이스), 심지(FX), 혜승(드럼) 등 5인조 멤버로 단 한 번의 교체 없이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 2002년 서태지컴퍼니의 인디레이블 괴수 인디진에 영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피아 마지막 콘서트 '온리 더 유스 번즈'는 11월 16일 저녁 7시 서울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열리며 예매는 23일 오픈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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