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효능, 생으로 먹었더니.. <건강>

홍예지 2019. 9. 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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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건강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된장과 달리 담근 지 2~3일이면 먹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며, 콩을 통째로 발효시켜 그대로 먹으므로 영양 손실이 적다.

찌개로 끓일 땐 재료와 청국장 반을 먼저 넣고 끓인 뒤 불을 끄고 나머지 청국장을 풀어서 먹으면 맛도 즐기면서 효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청국장에 배추의 식이섬유가 첨가돼 정장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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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효소, 열에 취약해.. 찌개로 먹을 땐?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청국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건강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된장과 달리 담근 지 2~3일이면 먹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며, 콩을 통째로 발효시켜 그대로 먹으므로 영양 손실이 적다.

청국장에는 특히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아 여성들에게 좋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닮아 있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몸속 염증물질을 억제할 수 있는 펩타이드가 들어 있으며, 비타민 K2는 칼슘의 뼈 흡수를 촉진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청국장 효소는 혈전(혈액 찌꺼기)을 용해하는 효과도 있다. 혈전이 심장혈관을 막으면 협심증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온다.

다만, 효소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청국장을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효소가 단백질로 돼 있어 열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찌개로 끓일 땐 재료와 청국장 반을 먼저 넣고 끓인 뒤 불을 끄고 나머지 청국장을 풀어서 먹으면 맛도 즐기면서 효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김치를 함께 먹으면 궁합이 맞는다. 청국장에 배추의 식이섬유가 첨가돼 정장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건강 #가을 #점심 #청국장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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