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경질 이유 "베트남에 패한 뒤 바로 휴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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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4강 신화를 일궈냈던 거스 히딩크(73) 감독이 중국 올림픽대표팀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중국 복수의 언론은 중국축구협회(CFA)가 히딩크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을 선임하면서 한일월드컵 4강에 버금가는 신화를 만들어 줄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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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4강 신화를 일궈냈던 거스 히딩크(73) 감독이 중국 올림픽대표팀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중국 복수의 언론은 중국축구협회(CFA)가 히딩크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9월 내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올림픽 대표팀을 맡았다.
중국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을 선임하면서 한일월드컵 4강에 버금가는 신화를 만들어 줄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 선임 이후 올림픽 대표팀은 12경기에서 4승에 그치는 등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경질의 직접적인 원인은 최근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0대2로 패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한일월드컵 감독 시절 코치로 만나 신화를 합작했던 박항서 감독과의 맞대결에서 패했다. 이후 비난 여론이 형성됐고, 성적 부진 이유를 들어 경질됐다.
시나스포츠는 "히딩크와 결별의 주된 이유는 베트남전에서 패한 후 바로 유럽으로 휴가를 떠났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또한, 히딩크 체제 이후 선수들의 정신력과 체력은 좋아졌지만, 기술적 전술 완성도는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봤다.
중국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 후임을 최대한 빨리 선임해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AFC U-23 챔피언십은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린다.
사진=뉴시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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