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령, 최덕문, 드디어 차은우 출생의 비밀 알아냈다!

2019. 9. 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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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차은우 출생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그간 김민상을 수차례 떠봤던 최덕문이 드디어 그 비밀을 알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왕(김민상)과 이림(차은우)의 약점을 잡기 위해 이림의 혼례를 추진하고 사희(박지현)를 정혼자로 추천했던 민익평. 하지만 세자(박기웅)와 사희의 스캔들로 인해 일이 무산되면서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이림의 스무 번째 생일에 대비(김여진)가 이림과 함께 폐위된 희영군의 묘를 찾으면서 마침내 이림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었다.

한편, 대비와 함께 외출한 이림은 자객에게 쫓기다 부상을 입게 되었다. 이를 알게 된 왕은 이 모든 것을 익평이 꾸민 일이라 짐작하고 그를 불러 호되게 꾸짖었다. 왕은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감히 대군에게 활을 겨눌 생각을 하냐며 익평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그러나 익평은 “도원대군은 폐주의 적장자입니다”라고 차분하게 말했다. 말문이 막힌 왕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익평은 “제게 그 사실을 숨기고 여태껏 살려 두신 사정은 모르겠으나 소신이 보기에 도원대군은 살아 있을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말해 왕을 경악케 했다. 이어 대비가 도원대군을 폐주의 무덤에 데려간 이유는 역심 때문이며 드디어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왕은 익평을 노려보았지만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왕과의 대면을 마치고 대신들끼리 모인 술자리에서 모두들 익평을 의심하는 왕에게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우의정은 왕이 원래도 눈앳가시처럼 여기던 이림을 공격하면서 동시에 익평을 무너뜨리려는 계략을 꾸민 것이 아닌가 의심했지만 익평은 “전하께서는 그런 일을 벌일 만큼의 배포도, 그런 수를 생각해낼 만큼의 지혜도 없으시다”며 대신들의 말을 일축했다.

이림의 출생 속 비밀이 드러나면서 왕, 대비, 민익평의 갈등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앞으로 민익평이 어떤 음모와 계략으로 권력을 사수하려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MBC ‘신입사관 구해령’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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