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대표 가수' 김학래, 40주년 콘서트 개최

김은구 2019. 9. 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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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학래가 데뷔 4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학래는 지난 1979년 제3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임철우와 듀엣으로 '내가'를 불러 대상을 수상했고 그 해 10월 데뷔했다.

특히 올해 대학가요제가 부활해 김학래의 데뷔 40주년이 의미를 더한다.

김학래는 이번 공연에 앞서 10월 4일과 5일 새롭게 탄생하는 '2019 대학가요제'의 심사위원과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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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사진=거꾸로 보는 세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김학래가 데뷔 4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학래는 오는 10월26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40주년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김학래가 ‘제2의 가수 인생’을 위해 설립한 기획사 ‘거꾸로 보는 세상’이 주최, 주관, 제작하며 학사모(김학래 노래를 사랑하는 모임)가 후원한다. 공연 타이틀은 ‘팬들의 명령’이다. 오랜 시간 잊지 않고 기다려준 팬심이 원동력이란 의미다.

김학래는 각자 삶이란 전쟁터에서도 저를 기억하며 살아오신 옛 추억의 팬들과 많은 음악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학래는 지난 1979년 제3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임철우와 듀엣으로 ‘내가’를 불러 대상을 수상했고 그 해 10월 데뷔했다. 특히 올해 대학가요제가 부활해 김학래의 데뷔 40주년이 의미를 더한다. 김학래는 이번 공연에 앞서 10월 4일과 5일 새롭게 탄생하는 ‘2019 대학가요제’의 심사위원과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김학래는 솔로 데뷔 이후 ‘슬픔의 심로’, ‘겨울바다’를 시작으로 ‘새장속의 사랑은 싫어’, ‘해야 해야’, ‘하늘이여’, 랑하면 안되나’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4차례의 KBS 가요대상과 가요톱10 골든컵 수상을 했다. 지난 2015년에는 ‘사랑이란 그런거야’ ‘일어나 올드보이’로 26년만에 컴백, 본격 활동 재개했으며, 최근 KBS ‘불후의 명곡’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재조명 됐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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