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다이어트, 11kg 감량에 드러난 각선미 [TD#]

황서연 기자 2019. 9. 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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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허안나가 11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허안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78일 만에 11.1kg 감량 성공. 2달 반 만에"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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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 다이어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허안나가 11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허안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78일 만에 11.1kg 감량 성공. 2달 반 만에"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앞서 허안나는 1개월 전인 지난달 18일, 자신의 전신 사진을 게재하며 다이어트 진행 중인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안나는 흰 반팔 티셔츠에 짧은 청반바지를 매치한 모습이다. 환한 미소와 함께 드러난 늘씬한 다리의 각선미가 시선을 강탈한다.

허안나는 이날 공개한 글에 "3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숨만 쉬어도 살 찌는 기분을 느껴 보았는가. 신진대사님이 비로소 멈추다 못해 속세를 버리시고 절로 들어가신 듯. 나이가 들며 다이어트가 점점 힘들어져만 갔다"며 "운동을 통해 체지방 11%까지 감량한 적도 있었지만 근육량이 많은 체질이라 울끈불끈 말벌 체형으로 변했다"고 그간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하지만 의학의 힘을 빌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몸무게 감량에 성공했다는 허안나다. 허안나는 "20대 초반 이후 15년 만에 몸무게 앞자리 수가 드디어 5가 됐다"며 "여기서 또 한번 놀라운 건 술을 세 달 동안 안 먹는 기적을 이루고 있는데 이 기세라면 요요가 오지 않는 기적을 또 만들어 볼 수 있지 않겠나"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허안나 SNS]

허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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