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더 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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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선아(46)가 또 한 번 '독해진다'.
연이어 독한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법도 하지만, 김선아는 오히려 "비교하면서 재미를 느껴 달라"는 여유로운 당부를 남겼다.
김선아는 "박 PD님이 연출한다는 말에 두말없이 '하겠습니다'고 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김선아는 "드라마 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기에 빠졌다고 생각한다. 어떤 드라마라도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연기자로서 소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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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가 주연으로 나서는 ‘시크릿 부티크’는 서울 강남의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가의 하녀를 거쳐 정·재계 비선실세가 되는 여자 제니장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선아는 제니장의 야망을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 구상 단계부터 힘을 기울였다. 그는 “냉정하고 날카로운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머리카락을 붙여보기도 하고, 각종 메이크업도 번갈아가며 해봤다”며 “그렇게 탄생한 칼단발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기 위해 2주에 한 번씩 염색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있다”고 웃었다.
김선아는 극중 데오그룹 총수를 맡은 연기자 장미희와 권력 싸움을 벌인다. 데오가의 장녀인 박희본과도 기싸움을 한다. 권력의 정점을 두고 여자들이 치열하게 다툰다.
연출자 박형기 PD는 이를 “레이디스 누아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장미희와 펼치는 카리스마 대결은 짧은 예고 영상에서도 돋보였다. 김선아는 “연기 활동을 하며 뵐 수 있을까 싶었던 ‘대선배’ 장미희 선생님과 연기해 6개월 내내 설렜다”며 연기자들의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크릿 부티크’는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등 다른 방송사의 수목드라마들과 대결을 펼친다. 김선아는 “드라마 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기에 빠졌다고 생각한다. 어떤 드라마라도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연기자로서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예전처럼 드라마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많은 연기자들이 도전할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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