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박희본·김재영 "출연 이유? 김선아 때문"

김나연 기자 2019. 9. 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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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박희본, 김재영이 드라마 출연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시 목동 SBS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연출 박형기)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형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선아, 박희본, 고민시, 김재영, 김태훈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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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박희본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시크릿 부티크' 박희본, 김재영이 드라마 출연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시 목동 SBS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연출 박형기)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형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선아, 박희본, 고민시, 김재영, 김태훈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희본은 "처음에 감독님께서 4부까지의 대본을 주셔서 읽었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제니 장 역할은 누가 할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김선아 선배님이 하신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 꼭 한 번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재영 또한 "대본을 읽는데 드라마에 몰입이 됐고, 다음 내용이 궁금했다"며 "그리고 김선아 선배님이 캐스팅 된 게 가장 컸다. 꼭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역할이 김선아 선배님을 도와주는 역할인데 둘 사이에서 나올 '케미'가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감독님이 항상 사람을 편하게 해주셔서 그 매력에 빠졌던 것 같다"며 "감독님을 믿고 하면 좋은 작품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크릿 부티크'는 이날 밤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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