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인터뷰논란→SNS서 밝힌 심경 "절대 포기하지 않아" [M+이슈]

2019. 9. 18.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유승준의 병역 기피 관련 인터뷰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그가 직접 또 다시 심경을 밝혔다.

이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진행된 인터뷰가 공개되기 하루 전 게재된 글이었다.

인터뷰에 앞서 유승준이 직접 자신의 현재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추측됐다.

이후 17일 '본격연예 한밤'은 유승준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승준 인터뷰논란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가수 유승준의 병역 기피 관련 인터뷰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그가 직접 또 다시 심경을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절대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할 때 더욱 강해진다. 계속 가야만 한다. 책임지기 위해,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Strength grows in the moments When you think you can’t go on But you keep going anyway. #nevergiveup #be #responsible)”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진행된 인터뷰가 공개되기 하루 전 게재된 글이었다. 인터뷰에 앞서 유승준이 직접 자신의 현재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추측됐다.

이후 17일 ‘본격연예 한밤’은 유승준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유승준은 “나는 내 입으로 군대를 가겠다고 솔직히 처음으로 얘기한 적이 없다”라며 “아는 기자를 만나 군대 얘기를 하길래 ‘가게 되면 가겠죠’라고 하고 난 올라갔다. 다음 날 ‘자원입대 한다’라는 기사가 났던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내가 ‘다시 결정하겠다’라면서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 때문에 회사와 갈등이 있었다”라며 “당시 약속은 진심이었다. 하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유승준은 “나는 이 모든 걸 설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했지만, 결국 입국금지를 당했던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난 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을 사랑한다. 한국을 가고 싶은 건 당연한 것”이라며 “파기 환송 결정 후에도 취하하고 싶다고 변호사에게 말했다. 입국이 허용되지 않는다면 또 법적대응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와 SNS를 통해 한국 입국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으나 여전히 여론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고등법원은 오는 20일 유승준에 대한 파기 환송 최종 판결을 진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