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긴급조치 현장

최상철 2019. 9. 17. 13: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질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는 않지만,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폐사하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또, 아직 백신이나 치료 약이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와 돼지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의 돼지 급여,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잠복기는 3일에서 최장 21일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지인 파주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최상철 기자 (ida@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