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악성림프종 완치 후 밝은 모습.."요가하러 가는 길"

장구슬 2019. 9. 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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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완치 후 밝아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가하러 가는 요린이(3주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층 더 밝고 건강해진 모습의 허지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허지웅은 앞서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한 종류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은 뒤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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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악성림프종 완치 후 근황.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캡처)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완치 후 밝아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가하러 가는 요린이(3주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층 더 밝고 건강해진 모습의 허지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같은 근황 공유에 팬들은 “힘내세요” “밝은 모습 보니 기분이 좋다” “방송에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등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허지웅은 앞서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한 종류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은 뒤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허지웅은 자신의 SNS를 통해 머리카락과 눈썹이 거의 없던 투병 중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허지웅은 투병 8개월 만인 지난 8월 운동하는 사진과 함께 악성 림프종 완치 소식을 알렸다. 당시 허지웅은 “항암 일정이 끝났다. 진행한 검사에서도 더 이상 암이 없다고 한다. 머리털도 눈썹도 다시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응원과 격려에 고마움을 표한 그는 “운동을 해도 괜찮다는 것이 기뻐서 매일 운동만 한다”며 “빨리 근력을 되찾고 그 힘으로 버티고 서서, 격려와 응원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좋은 어른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구슬 (guseu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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