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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쉬스완, 방탄소년단 정국 열애설에 불똥 "역겨워 토할 것 같아"

김소연 기자
입력 : 
2019-09-17 07: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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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래퍼 해쉬스완이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에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해쉬스완은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거 저 아니에요.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했다.

사진은 이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것으로 한 남성이 여성을 백허그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남성이 방탄소년단 정국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일각에서는 해쉬스완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해쉬스완의 SNS에 이 사진의 주인공이 맞냐는 질문이 쏟아졌고 해쉬스완이 아니라고 밝힌 것.

해쉬스완은 글을 삭제한 뒤 "방금 올린 스토리 제발 내려주세요"라고 요구하는 방탄소년단 팬의 DM을 공개하며 해쉬스완은 "이렇게 얘기하길래 내가 아무말 안하고 내려줬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 일부 팬들이 자신을 비난하는 SNS 글과 댓글 등을 공개, "진짜 역겨워 토할것 같아"라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해쉬스완이 공개한 팬들의 반응에는 '당신이 현재 전정국을 닮아 오해를 사는 게 아니라 머리 길이가 비슷한 것이니 절대 다음 곡 가사에 정국 닮은꼴 어쩌구 가사를 쓰지 말아달라. 일단 확실하지도 않고 난 정국이 얼빠니까', '해쉬스완 저 놈 다음 가사에 나는 방탄 정국 닮았다는 말 들어봤지~ 예아~ 이딴 가사 쓰는 거 아냐' 등 해쉬스완에 대한 비난이 담겼다.

해쉬스완은 '너네가 그냥 생사람 잡아서 사진 찍힌 거 나냐고 물어보길래 아니라 했잖아 이딴 얘기까지 봐야 되네', '이미 외국에서 잘하고 있는 아티스트를 언급할 생각도 없다'며 재차 비판했다.

해쉬스완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많이 놀라고 많이 불쾌했을 것 같다", "갑자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등 위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해쉬스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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