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가을 전어' 품귀 현상에 가격급등

김수산 리포터 2019. 9. 1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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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가을전어' 어디로 갔나?"입니다.

◀ 앵커 ▶

요즘 전어철 인 데요, 전어가 잘 안 잡히는 모양이죠?

◀ 리포터 ▶

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 요즘이 제철인데요.

최근 어획량 급감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가을 전어, 요즘이 제철인데요.

전어회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역시 회와 구이, 무침을 3종 세트로 먹는 방법일 겁니다.

그런데 제철 전어, 요즘 같아서는 3종 세트로 즐길 엄두도 내지 못한다는데요.

최근 어획량 급감으로 전어 몸값이 급등하면서, 작년 1kg 한 상자 기준 1만 604원이던 것이, 올해는 1만 7305원으로 무려 60% 넘게 뛰었다고 합니다.

전어의 주산지인 서해안은 물론, 전라도와 경상도 등 남부 해역에서도 어획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데요.

경남 근해 수온이 예년보다 1∼2도가량 낮은 것이 어획량 급감의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집 나간 전어들이 하루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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