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서지훈 "공승연과 혼인할 것" [TV캡처]

현혜선 기자 2019. 9. 1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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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서지훈이 공승연과 혼인하기 위해 김민재를 찾았다.

16일 밤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연출 김가람)에서는 이수(서지훈)가 개똥(공승연)을 향한 마음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는 개똥과 혼인하기 위해 마훈(김민재)이 운영하는 매파당인 꽃파당을 찾았다.

이후 이수는 굳이 매파를 붙여서 개똥과 혼인하려 하냐는 질문에 "어머니 때문"이라고 속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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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서지훈 / 사진=JTBC 꽃파당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꽃파당' 서지훈이 공승연과 혼인하기 위해 김민재를 찾았다.

16일 밤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연출 김가람)에서는 이수(서지훈)가 개똥(공승연)을 향한 마음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는 개똥과 혼인하기 위해 마훈(김민재)이 운영하는 매파당인 꽃파당을 찾았다.

이수는 마훈에게 "저 올해는 꼭 장가가야 합니다. 개똥이와 혼인하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마훈은 "꼭 가라. 개똥이에게 꼭 가라. 가서 청혼하면 되지 않냐"고 짜증을 냈다. 이수는 "매파님이 받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마훈은 "이쪽에서 사양한다. 혹시 다른 처자도 괜찮다면 도와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수는 "안 된다. 꼭 개똥이어야 한다. 내일도 찾아올 거다"고 전했다.

이후 이수는 굳이 매파를 붙여서 개똥과 혼인하려 하냐는 질문에 "어머니 때문"이라고 속마음을 표했다. 그는 "어머니가 좋아하는 여인이 있으면 귀하게 대하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양반들이 하는 것과 같이 개똥이를 귀하게 데려올 것"이라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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