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직접 전한 홍콩 근황 "우리는 넉넉한 한가위였지만 홍콩은 15주째 시위"

[OSEN=최나영 기자] 배우 김정은이 직접 홍콩 근황에 대해 전했다.

김정은은 16일 자신의 SNS에 "우리는 넉넉한 한가위 명절이었지만, 홍콩은 주말마다 15주째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명피해가 없길 기도합니다"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자동차 안에서 촬영된 공개된 영상은 삼엄한 분위기 속 홍콩 경찰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를 본 팬들 역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홍콩에서는 지난 6월부터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개정 추진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앞서 김정은은 자신의 SNS에 남편과 함께 홍콩 여행 중 남편이 찍어준 사진을 공개, 화제를 모았던 바다.

한편 김정은은 2016년 동갑내기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홍콩에서 거주 중이다. 지난 12일에는 홍콩에서 살고 있는 방송인 강수정을 비롯해 홍콩에 놀러간 배우 이혜영과 함께 연휴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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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