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프리패스"..'미우새' 이상윤, 母벤져스 사로잡은 1등 사윗감

반서연 2019. 9. 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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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윤이 1등 사윗감 면모로 모벤져스를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이상윤이 출연했다.

이상윤은 "기분이 좋으면서도 걱정된다. 어머니 말고 따님들이 좋아해야하는데"라며 "실제로 메신저로 어머님들이 딸을 소개해주겠다며 모르는 연락이 올 때가 있다"며 남모를 고민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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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윤이 1등 사윗감 면모로 모벤져스를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이상윤이 출연했다.

서장훈은 "서울대 출신이고, 학창시절 전국 상위 1% 성적"이라며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고 소개했고, 이상윤은 "학창시절 똑똑하지만 산만했다"며 웃었다.

모벤져스는 "딸이 있으면 소개해주고픈 1등 신랑감"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어머니들이 참 좋아할 멋있는 얼굴"이라고 칭찬했다.

특히 홍진영의 어머니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관상이다. 부족한 게 뭐냐. 너무 완벽하다"며 여자친구의 유무를 물었고, 이상윤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렇게 멋진 분이 왜 여자친구가 없냐. 우리 진영이와 네 살 차이 천생연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윤은 "기분이 좋으면서도 걱정된다. 어머니 말고 따님들이 좋아해야하는데"라며 "실제로 메신저로 어머님들이 딸을 소개해주겠다며 모르는 연락이 올 때가 있다"며 남모를 고민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말만 그렇지, 그 자리에 가면 어머님이 나올 것"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로 "우연한 기회로 시작했다. 내성적인 성격을 고칠 겸 주위에서 배우를 권했다"면서 "배우를 하다보니 연기에 재미를 붙였다"며 미소지었다. 이어 "부모님은 개방적인 분들이다. 걱정하시면서도 응원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상윤은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싶은 건 아니다. 아무래도 결혼 후 좋지 않은 사례 역시 주변에 많다 보니 신중해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는 16.7%, 16.7%, 19.8%(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일요 예능 1위는 물론,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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