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 품절녀 합류 "29일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19. 9. 16. 08:35
배우 왕지혜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6일 “왕지혜가 오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예비 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여의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데뷔한 왕지혜는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개인의 취향’, ‘보스를 지켜라’와 영화 ‘뷰티풀 선데이’, ‘식객: 김치전쟁’ 등에도 출연했다. 왕지혜는 영화 ‘아내를 죽였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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