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희열"..'집사부일체' 이상윤, 춤의 매력에 빠졌다 [전일야화]

나금주 2019. 9. 1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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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상윤이 '파소도블레'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춤에 자신이 없는 이상윤은 '파소도블레'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윤은 진지하게 '차차차'를 췄지만, 기본 스텝을 밟는 이상윤의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박지우는 '파소도블레'엔 이상윤, '차차차'엔 이승기, 신성록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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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이상윤이 '파소도블레'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몰입한 양세형을 자체시키는 제이블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댄스 스포츠 팀의 사부 박지우는 제자들에게 '파소도블레', '차차차'를 한 번 보여주고 자신만의 느낌으로 춤을 춰보라고 했다. 춤에 자신이 없는 이상윤은 '파소도블레'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윤은 무대에 몰입하며 마지막 깜짝 퍼포먼스까지 선보이기도.

하지만 '차차차'에선 박지우를 웃다 울게 만들기도 했다. 이상윤은 진지하게 '차차차'를 췄지만, 기본 스텝을 밟는 이상윤의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박지우는 '파소도블레'엔 이상윤, '차차차'엔 이승기, 신성록을 선택했다. 이상윤이 '차차차'를 추는 모습은 안 될 것 같다는 이유였다. 그러면서도 박지우는 "댄서 상윤이라고 불리게 해줄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리허설에서 이상윤은 케이프를 풀지 못해 동선이 무너졌다. 이상윤은 다시 리허설을 했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다른 제자들과 함께 연습을 계속했다. 이윽고 시작된 본공연. 강렬한 눈빛으로 등장한 이상윤은 첫 동작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성공,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상윤은 인터뷰에서 "다음 날을 기다리며 설레서 잠을 못 잤던 게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라며 "그 대상이 처음 접해 본 댄스 스포츠였단 게 놀랍고, 그 설렘이 오늘 무대에선 짜릿한 희열로 바뀌었다. 저한텐 정말 못 잊을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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