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윤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연예계 입문? 내성적이라 끌려" [TV캡처]

김샛별 기자 2019. 9. 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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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윤이 내성적인 자신과 반대인 연예계에 끌렸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윤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상윤은 "처음 시작은 우연히 제안을 받아서 시작하게 됐다. 공부를 떠나 성적이 워낙 내성적이다 보니 주위 사람들이 오히려 해보라고 권유했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부모님이 좀 개방적이시다. 연예계의 길을 가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그때부터 조금 걱정을 하시긴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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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미우새' 이상윤이 내성적인 자신과 반대인 연예계에 끌렸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윤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상윤 씨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인데, 그걸 떠나서 학창 시절 성적이 전국 상위 1%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 어머니는 "그렇게 공부를 잘했는데 어떻게 연예계에 들어오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상윤은 "처음 시작은 우연히 제안을 받아서 시작하게 됐다. 공부를 떠나 성적이 워낙 내성적이다 보니 주위 사람들이 오히려 해보라고 권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다 보니 오히려 반대인 이 일에 재미를 찾게 됐다. 좀 더 전문적으로 이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희철 어머니는 "부모님들의 반대는 없었냐"고 물었다. 이상윤은 "부모님이 좀 개방적이시다. 연예계의 길을 가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그때부터 조금 걱정을 하시긴 했다"고 털어놨다.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전 어머니들이 이렇게 인터뷰 진행을 잘하시는지 몰랐다. 능수능란하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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