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선두 질주..이동국 결승골

박현진 2019. 9. 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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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전북이 상주를 물리치고 K리그1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베테랑 이동국이 후반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상주의 자물쇠 수비를 연 건 전북의 만능키 로페즈였습니다.

전반 41분 로페즈는 문선민과 이승기의 연속된 힐패스를 받아 상주의 밀집 수비를 뚫고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로페즈의 스피드와 감각적인 패스 연결이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상주는 후반 24분 김건희를 앞세워 반격했습니다.

김건희는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린 뒤 대각선 땅볼 슈팅으로 전북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승점 3점을 위해 수비수 최보경을 빼고 이동국을 투입했습니다.

그리고 베테랑 이동국은 후반 37분 모라이스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상주 김경중이 머리로 걷어낸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리그 7호골이자 개인 통산 222호골이었습니다.

이동국의 결승골을 앞세워 상주에 2대1로 이긴 전북은 2위 울산과의 간격을 3점으로 벌렸습니다.

<이동국 / 전북 현대> "오랜만에 결승골을 넣고 승리해 너무 기쁘고 지금 1위로 도약한 만큼 앞으로 계속 1위를 하면서 승점 차를 더 벌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울산은 경남 원정에서 3대3으로 비겼습니다.

울산은 주니오의 2골과 이동경의 득점으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추가시간 경남 제리치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점을 따내는데 그쳤습니다.

시즌 7번째 매진이 기록된 대구에서는 대구와 포항이 0대0으로 비겼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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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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