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헨리X기안84 화해 프로젝트..네얼간이의 형제애[핫TV]

김보라 입력 2019. 9. 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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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얼간이' 성훈, 이시언, 기안84, 헨리가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난 가운데 헨리와 기안84의 화해 프로젝트가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전파를 탄 4얼간이 특집 1부에서 기안84와 헨리가 약간의 갈등을 겪어 사이가 어색해졌던 바.

4얼간이 특집의 하이라이트는 이시언이 1년간 준비한 장기 프로젝트 '쁘띠 시원 스쿨'.

기안84가 준비한 최면술이 네 사람의 사이를 돈독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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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4얼간이’ 성훈, 이시언, 기안84, 헨리가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난 가운데 헨리와 기안84의 화해 프로젝트가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4얼간이 특집이 이어졌다. 네 사람은 이제 ‘형제’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굉장히 가까운 사이가 됐다.

앞서 전파를 탄 4얼간이 특집 1부에서 기안84와 헨리가 약간의 갈등을 겪어 사이가 어색해졌던 바. 이날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사과하는 과정이 중점을 이뤘다.

헨리는 기안84에게 “제가 가끔 장난을 심하게 친다. 까불어서 죄송하다”며 “제가 형을 너무 좋아한다. 제가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이라 죄송하다”고 했다. 

이에 기안84도 “형이 좀 못났다. 형다운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감정적으로 대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진심을 다해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4얼간이 특집의 하이라이트는 이시언이 1년간 준비한 장기 프로젝트 ‘쁘띠 시원 스쿨’. 네 사람이 철원으로 여름휴가를 떠난 것인데 천방지축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큰 웃음을 유발했다.

1교시 래프팅을 위해 튜브를 손수 준비한 네 사람. 이날 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갔지만 물의 온도가 낮아 오히려 추위를 느꼈다고 했다. 이시언은 “제가 준비한 게임이 많은데 회원님들이 제 말을 너무 안 듣는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성훈, 기안, 헨리는 더우면 뭐라고 했을 것”이라고 폭로하기도.

이시언은 “우리가 네 얼간이로 발전한 것에 감사함을 표현한다”면서 서로에게 소감을 털어놓는 시간을 갖자고 했다. 먼저 성훈은 “‘나 혼자 산다’ 2년차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같이 할지 몰랐다”며 “얼간이는 시청자들이 인정해주신 자리다. ‘뉴 얼’로 들어왔으니 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헨리는 “저는 잘못한 게 많다. 저는 누구랑 안 친하면 장난도 안 친다”라고 다시 한번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기안84도 “저도 철이 들고 못난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시언은 “잃은 것도, 얻은 것도 많지만 곧 기안과 헨리를 잃을 것 같다. 누구를 잃든 제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라고 얼장으로서 포부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네 사람은 목욕탕에서 씻고 숙소에서 라면을 먹는 것으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기안84가 준비한 최면술이 네 사람의 사이를 돈독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안겼다. 이시언이 1년 동안 준비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 형제 같은 네 사람이 함께 보낸 휴가는 기대 이상의 재미를 선사했다./ watch@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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