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속버스터미널. /사진=뉴스1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사진=뉴스1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시외버스터미널 예매가 화제인 가운데 모바일 예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머니는 지난 2016년 시외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출시했다.

기존 시외버스 이용은 인터넷으로 예약하거나 터미널 매표창구나 무인발권기로 결제해야 했지만 시외버스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으로 예매 및 결제를 한번에 할 수 있다.


시외버스 모바일이 확산되며 시외버스 온라인 발권도 급증했다. 지난해 추석 시외버스 모바일을 통한 시외버스 예매는 전년 대비 50%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온라인 발권(52%)이 현장 발권(48%)을 앞질렀다.

시외버스 모바일은 ▲전국 시외버스 노선 정보의 원스톱 조회·예매 ▲예매 일자 및 시간·승차권 매수 변경 ▲전자 승차권 시행을 통한 간편 예매·탑승 등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조동욱 모빌리티사업부문장(상무)은 “전국의 시외버스 이용객들에게 첨단 IT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외버스 모바일 앱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