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64)이 서울대 교수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최 장관은 1991년 서울대 교수로 임용돼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오늘(11일) 서울대에 따르면 최 장관이 지난달 31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사직 희망일인 이달 6일자로 사직 처리 됐습니다.
서울대 교원에게 적용되는 교육공무원법에 따르면 교수가 임명직 공무원인 장관에 임명될 경우 휴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같은 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조국 법무부 장관은 복직 40일 만에 또 다시 휴직을 신청했습니다.
최 장관은 65세 정년퇴직을 불과 1년 남겼지만 휴직 대신 사직을 택했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오늘(11일) 서울대에 따르면 최 장관이 지난달 31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사직 희망일인 이달 6일자로 사직 처리 됐습니다.
서울대 교원에게 적용되는 교육공무원법에 따르면 교수가 임명직 공무원인 장관에 임명될 경우 휴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같은 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조국 법무부 장관은 복직 40일 만에 또 다시 휴직을 신청했습니다.
최 장관은 65세 정년퇴직을 불과 1년 남겼지만 휴직 대신 사직을 택했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 이철호 기자
irontiger@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