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결혼 발표' 예비신랑 황바울 누구?

황바울-간미연 결혼. 사진=간미연SN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과 결혼하는 뮤지컬 배우 황바울에 대한 관심이 높다.

9일 간미연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간미연이 11월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3세 연상연하 커플인 간미연과 황바울은 친구로 지내다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하피첩의 귀향’, 코믹 연극 ‘택시안에서’에서 호흡을 맞췄다.

간미연의 예비 신랑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했다. 그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그룹 ‘프리즈’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YTN SCIENCE TV ‘에디슨 탐험대’,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등 다수의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출연하며 이른바 ‘초통령’으로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Mnet ‘와이드 연예뉴스’, KBS2 ‘생방송 오늘’, ‘굿모닝 대한민국’, tvN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C와 리포터, 연기자로 활약해왔다.

간미연, 황바울 11월 결혼. 사진=이데일리DB, 황바울 공식 홈페이지

또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타고’, 연극 ‘택시 안에서’, ‘연애플레이리스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간미연-황바울은 가족과 친지,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결혼식에는 베이비복스 멤버들도 함께하며, 멤버 심은진과 김이지가 축사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시내 (jss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