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시윤, 외조부상 당해..슬픔 속 빈소 지켜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19. 9. 9. 10:45
배우 윤시윤이 외조부상을 당했다.
9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윤시윤은 8일 세상을 떠난 외할아버지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그는 현재 tvN 새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중 부고를 듣고 빈소가 차려진 전남 순천의료원 장례식장으로 달려가 외할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달래고 있다.
윤시윤은 평소에도 외할아버지에 대한 정이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생후 100일부터 중학교 졸업 때까지 외할아버지·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또한 “외할아버지는 전세계에서 가장 꼼꼼하다. 손주 피부 상한다고 목욕탕 비누를 수건에 감아 한시간 반을 문질러줬다”고 할아버지의 살뜰한 손주사랑과 할아버지에 대한 자신의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발인은 10일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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