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국 딸 생기부 유출' 한영외고 직원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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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28)의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유출 의혹 수사와 관련 한영외국어고 교직원을 불러 조사했다.
8일 경찰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한영외고 교직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생기부 열람 사실과 이유, 외부 유출 가능성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조씨의 생기부를 조회한 3가지 경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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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28)의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유출 의혹 수사와 관련 한영외국어고 교직원을 불러 조사했다.
8일 경찰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한영외고 교직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생기부 열람 사실과 이유, 외부 유출 가능성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조씨의 생기부를 조회한 3가지 경로 중 하나다.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로그에는 지난달 21일 조씨 본인의 요청과 27일 검찰 압수수색 영장 발급 외에 A씨가 추가로 열람한 사실이 기록돼있다.
앞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조씨의 생기부를 공개했다. 생기부 영어 성적 등을 공개해 개인정보 침해라는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의 고발로 주 의원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및 초·중등교육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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