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들' 가희, 수영장 딸린 발리 집 공개..노아·시온 러블리 두 아들 등장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9.08 20: 44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가 발리 집을 대공개했다.
8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는 가희의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가희는 "잠시 내려놨던 제 모습을 만나는 설렘이 있지만 아이들을 못 보는게 슬프다"며 워킹맘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똥강아지들' 가희, 수영장 딸린 발리 집 공개..노아·시온 러블리 두 아들 등장

가희의 발리 집도 공개됐다. 이에 가희는 "렌트한 집이다. 발리 집도 공개됐다. 발리로 거주지를 옮긴지 8개월이다. 이유는 아이들 때문인게 크다. 결혼 전부터 너무 사랑한 도시였다. 저는 서핑을 좋아한다"며 발리에서 살게 된 이유를 밝혔다.
노아는 자유로운 모습으로 수영장을 누볐다. 가희는 "저는 처음에 너무 걱정했다. 혼자 저렇게 물에 들어가니까. 이제는 알아서 안 빠지는 정도에서 잘 놀더라"고 말했다.
이때 수영장에 튜브를 들고 나타난 남자에 대해 가희는 "시아버님이시다. 제가 뮤지컬 때문에 한국에 있을 때 노아, 시온이 봐주신다"고 설명했다. 시아버지는 "노아, 시온이 보고 싶어서 왔다"며 손자 사랑을 보여주었다.
2주 만에 집으로 돌아온 가희는 아이들과 반갑게 상봉했다. 이때 이웃사촌이 3일 동안 강아지를 맡아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가희는 "(발리는) 개들의 천국이다. 길에 강아지들이 정말 많다. 의외로 그 개들이 다 유기견일 것 같지만 다 집들이 있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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