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배우 조찬형(사진 오른쪽)이 방송을 통해 쌍방 매니저로 활약한 가수 테이(〃 왼쪽·본명 김호경)와 함께 높은 관심을 받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조찬형은 8일 인스타그램에 “너랑 내가 실시간 검색어에 로또를 이기고 나란히 이름이 올라오다니”라는 글과 함께 포탈 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2위에 테이와 자신의 이름이 올라온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전지적 참견시점’ 좋은 방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피디님, 작가님,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테이와 조찬형은 상대를 위한 쌍방 매니저의 역할을 수행했다.

조찬형은 전날 방송에서 테이에게 “사실은 내가 10여년 동안 배우 일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네가 옆에서 격려해준 것이 버티는 힘이 된 것 같다”며 ”친구야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아울러 “사랑한다”고 덧붙여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전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모았고, 이날 오전까지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검에서 매주 일요일이면 부동의 1위를 자랑했던 검색어 ‘로또당첨번호’를 제치기까지 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조찬형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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