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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야식 메뉴 8인분 시킨 테이에게 조찬형 "한 끼 식사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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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08 13:06:41 수정 : 2019-09-08 15: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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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사업가 테이가 일반인들의 몇 배에 달하는 식탐을 자랑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테이가 출연했다. 이날 테이와 그의 매니저 조찬형은 테이의 뮤지컬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공연장으로 향했다. 절친한 친구인 두 사람은 허물없이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섭외 전화가 걸려오자 조찬형은 친구 모드에서 매니저 모드로 변경하며 테이의 스케줄 정리에 나섰다.

 

테이의 뮤지컬 모니터링을 위해 공연장으로 향한 조찬형은 “나쁜 이야기를 해주러 간다. 주변 사람들은 무대에 올라갔을 때 너무 좋다는 말만 할 수밖에 없는데, 우리는 나쁜 면이 있으면 말해주는 사이가 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주연배우로서 프로페셔널하게 극을 이끄는 테이와 그의 모습을 객석에서 지켜보며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조찬형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무대를 다 본 조찬형은 이날 테이의 연기에 대해 100점 만점의 90점을 주며 흐뭇해했다.

 

 

공연 후 팬들과 만남까지 마친 테이와 조찬형은 집으로 돌아왔다. 이때 초인종이 울렸다. 바로 테이가 주문한 음식들이었다. 피자, 치킨, 해물 된장찌개, 감자탕, 등갈비 등 뜻밖의 배달음식에 대해 테이는 혼자서 먹는 양이라고 해 참견인들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조찬형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오해할 수 있지만, 테이 혼자 먹는 양”이라며 “폭식은 아니다. 그 친구는 배부를 때까지 먹지 않는다. 옆에서 봤을 때는 적당한 식사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고 이에 테이의 식사가 새벽 4시까지 이어졌다고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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