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입건..'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남효정 hjhj@mbc.co.kr 2019. 9. 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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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씨는 어제(7) 새벽 2시 반쯤, 서울 마포구에서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장씨는 피해자에게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며 금품을 주고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운전한 것처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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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씨는 어제(7) 새벽 2시 반쯤, 서울 마포구에서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장씨는 피해자에게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며 금품을 주고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운전한 것처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장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와 함께 '운전자 바꿔치기' 정황에 대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남효정 기자 (hjh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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