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장윤주·아이린·조이, '뷰티 미녀 삼총사'의 솔직+당당한 매력 [종합]
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모델 장윤주, 아이린, 레드벨벳 조이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모델 직계 선후배인 장윤주와 아이린. 장윤주는 "아이린은 모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전의 파워블로거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TV보다 이 사람(인플루언서)의 말을 더 신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타임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에도 선정됐다고. 이를 듣던 조이 역시 "아이린 언니가 정말 스타일리시하다. 레드벨벳 데뷔 초 헤어스타일 시연 사진에도 언니가 있었다. 그 정도 영향력이었다"고 인정했다.
장윤주와 조이는 지난해 방영된 라이프타임채널 예능 '파자마 프렌즈'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장윤주는 "조이가 나를 되게 좋아해줬다. 안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고 다채로운 아이인데 아이돌로 활동하면서 내면의 모습을 다 표출할 수 없었던 것 같다"며 "내가 대신 옆에서 빵빵 터뜨려 주니까 통쾌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레드벨벳의 조이도 있지만 박수영이라는 사람의 라이프도 있다. 자신의 본모습에 대해 자유롭게 자신을 찾아야 한다. 그 삶을 찾고 고민해야 한다"며 진중한 조언을 건넸다. 그러면서 "나도 16살 때 처음 모델 스쿨에 들어가 활동을 시작했다. 나 또한 모델로서 남들에게 보여지는 삶을 살다보니 자아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다"며 아이린과 조이가 겪었을 고충에 대해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장윤주는 "조이가 레드벨벳 멤버 중 키도 가장 크고 글래머러스하다"면서 "너희 혹시 그거 아니?"라고 물었다. 잠시 적막이 감돈 후 서장훈은 "우리가 그걸 아는 게 이상한 거 아니냐"고 되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장윤주는 부기 빼는 팁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아침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자신의 몸을 만지며 '아이 예뻐'라고 해주면 된다"며 "목 뒤, 귀 뒤를 눌러주고 관자놀이를 쓸어 올려준다. 광빼도 눌러준 뒤 마지막으로 턱선을 올려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장윤주-조이-아이린은 서장훈에게는 남친룩을, 강호동에게는 아이돌 패션을, 이수근에게는 젠더리스 패션을 시도하는 등 파격적인 메이크 오버로 웃음을 자아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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