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백혜련 의원, 조국 가족을 직격한 꼴임”

기사승인 2019-09-06 21: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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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혜련 의원은 방금전에 조국 후보자 집에 있는 컴퓨터가 압수수색당했고 그 안에 있는 파일을 검찰이 유출했다는 주장인건데”라며 “조국 후보자 자택은 압수수색 당한 적 없고 그렇다면 집 안에 내통자가 있다는 주장인 듯”이라고 추정했다.

이 최고위원은 “결국 조국 후보자가 ‘혼자 사는 딸아이’ 등으로 표현한 것으로 딸은 같이 안 사는 것이 확실하고 결국 미루어 봐서 백혜련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부인인 정경심 교수나 아니면 아들이 파일을 유출시킨 것임”이라며 “여당의원이 가족을 직격한 꼴임. 여당 주장에 따르면 유출한 사람은 후보자의 가족임. 뭔 소리야 진짜”라고 지적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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