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치로 Jr를 경계하라' 日 대표팀, 이정후 경계령

손찬익 2019. 9. 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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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치로 주니어를 경계하라'.

지난 5일 고척 삼성-키움전을 지켜봤던 일본 야구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바람의 손자' 이정후(키움)에 대한 경계령을 내렸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 스포츠'는 이날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을 비롯한 일본 야구 대표팀 코칭스태프이 삼성-키움이 열린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나바 아쓰노리 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은 "이종범은 투지가 넘치는 선수였다. 이정후는 스윙이 간결하고 배트 컨트롤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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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이나바 아쓰노리 일본 대표팀 감독과 이정후 / sunday@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한국의 이치로 주니어를 경계하라'. 

지난 5일 고척 삼성-키움전을 지켜봤던 일본 야구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바람의 손자' 이정후(키움)에 대한 경계령을 내렸다.

이날 3번 좌익수로 나선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또한 170안타를 기록하며 최다 안타 부문 1위를 질주중인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두산)를 3개 차로 추격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 스포츠'는 이날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을 비롯한 일본 야구 대표팀 코칭스태프이 삼성-키움이 열린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또한 "키움에는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뛰었던 '한국의 이치로' 이종범의 아들로 알려진 이정후가 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 매체는 "이정후는 2년 연속 3할 타율을 달성했고 올 시즌 3할2푼4리로 안타 제조기의 면모를 과시중이며 프리미어12 및 도쿄 올림픽 대표팀 승선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이나바 아쓰노리 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은 "이종범은 투지가 넘치는 선수였다. 이정후는 스윙이 간결하고 배트 컨트롤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나바 감독은 이어 "이정후와 함께 한국 대표팀의 4번 타자 후보인 박병호도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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