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 오늘 송환법 공식 철회 발표 예정

강성웅 입력 2019. 9. 4.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리람 홍콩 행정장관이 오늘 범죄인 인도법안 즉 '송환법'의 공식 철회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캐리람 행정장관이 발표에 앞서 입법회 여당 의원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캐리람 행정장관이 2주 전 19명의 홍콩 지도자들을 만난 이후부터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으며, 이번 결정은 격화되고 있는 시위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리람 홍콩 행정장관이 오늘 범죄인 인도법안 즉 '송환법'의 공식 철회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같이 보도하고, 홍콩 정부의 이번 결정은 시위대가 요구했던 5대 요구사항 가운데 하나에 반응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부터 3개월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홍콩 시민들의 송환법 철회와 민주화 요구 시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주목됩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캐리람 행정장관이 발표에 앞서 입법회 여당 의원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이와 관련해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법안을 공식 철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 측도 오후에 회의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케리람 행정 장관은 시민들의 반대 시위가 거세지자 송환법의 보류를 선언한 뒤 '송환법은 죽었다'고 표현을 해왔지만, 송환법의 완전 철회는 거부해왔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캐리람 행정장관이 2주 전 19명의 홍콩 지도자들을 만난 이후부터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으며, 이번 결정은 격화되고 있는 시위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힙알못이 반드시 봐야 할 한국힙합 레전드! 드렁큰타이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