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나도 아니다.."안재현과 염문? 사실무근"

신효령 2019. 9. 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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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슬기(28)가 구혜선(35)이 주장한 안재현(32)과의 염문을 부인했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안재현과의 염문설은 사실무근이다. MBC TV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잘 촬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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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탤런트 김슬기(28)가 구혜선(35)이 주장한 안재현(32)과의 염문을 부인했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안재현과의 염문설은 사실무근이다. MBC TV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잘 촬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이혼사유를 밝혔다.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혼 사유를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의 외도다.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귀에 들려왔다.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뿐이다. 나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 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있다는 이야기에 배신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고 썼다.

구혜선은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다. 하지만 안재현과 '하자있는 인간들'을 함께 촬영 중인 여배우들에게 불똥이 튀었다.

탤런트 오연서(32)도 안재현과의 염문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이런 추측성 글을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허위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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