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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안재현 염문설 불거진 ‘하자있는 인간들’…어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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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04 15:10:03 수정 : 2019-09-04 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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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이 방송도 되기 전부터 갖은 몸살을 앓고 있다.

 

4일 안재현(사진 가운데)의 아내 구혜선(사진 왼쪽)은 “(남편 안재현과)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을 제기했다. 구혜선은 해당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안재현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는 ‘하자있는 인간들’이며,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을 맡은 배우는 오연서(사진 오른쪽)로 추측된다. 

 

이에 오연서는 즉각 반발했다. 오연서 측은 이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은 SNS 추가 글을 통해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주연 배우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촬영에도 제동이 걸렸다. 드라마는 꽃미남 혐오증 여자(오연서 분)와 외모 집착증이 있는 남자(안재현 분), 하자가 있는 그들의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32부작 로맨틱 코미디로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 구원 등이 출연한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10월2일 방송하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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